수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춘자)에서는 8월7일 9:30 수동초등학교 연화관에서 함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함양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및 민속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에 경연대회는 수동면 도북마을에 거주하는 김상일(부산 한영기업 대표)씨가 행사경비 일체를 후원하였으며. 김상일 씨는 1회 때부터 본 행사를 지원하였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행사경비도 지원하는 등 평소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다.본 경연대회에서는 총 13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뽑냈으며 노래자랑 부문에는 『사랑의 미로』를 부른 단군타스레다피(백전면. 필리핀)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민속춤 부분에는 아사구릉 씨외 5명(병곡면. 네팔)이 네팔 전통 춤을 추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여 뷔페식으로 점심을 함께하였으며 경연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부인이 노래 할 때면 남편과 가족은 물론. 같은 나라에서 시집 온 친구들끼리 무대아래에서 응원을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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