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노화영)가 지난 7월30∼31일(양일간) 본교(교장 정재섭)교정에서 1천여명의 동문과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회기인 본교 제55회 졸업기수(서병윤 회장)의 주관으로 개최됐다.'모교사랑 고향사랑 동문사랑'을 실천하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이날 동창회는 지곡면 노인건강체조 경연과 스포츠댄스 경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 초대가수 공연과 기수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도중에 행운상. 후원상. 장기상. 재학생부모상과 지역주민상 등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동문을 비롯한 면민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동문회 노화영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정을 쌓고 꿈을 함께 키워 왔던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웠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때의 젊음과 꿈을 그리워하고 더 큰 꿈을 이루어 나가는 전환점이 되는 뜻 깊은 자리다”며 본교 정재섭교장에게 후배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써달라며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정재섭 교장은 “뜻 깊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총동문회에 감사 드리며 지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겠으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선배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용기 지곡면장은 “동문들의 고향 방문을 환영한다. 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 분양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우리면 향우들이 앞장 서 홍보요원이 되어 입주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며 홍보 팸플릿 200여 매를 현장에서 나누어주었다.한편. 주관회기인 55회 졸업당시 근무했던 이충렬. 송인숙. 정화성 은사를 초청하여 어린 시절 동심의 꿈을 심어 주었던 감사의 인사로 꽃다발 증정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2부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주관회기 55회 동창회(회장 서병윤)에서 최신형 세탁기 1대(60만원 상당)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참석한 동문들에게 선물을 안겼으며 차기회기 56회(회장 김인수)는 지난 1일 주관회기에서 마련해 준 세탁기를 공배리 공배마을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전달했다.<김연은 객원기자> nugal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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