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된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8월3일 1차 교사 연수회를 가졌다.내년에 전면적으로 자율 시행될 주5일수업제에 따른 교육 현안의 선도적 해결과 일반화 방안을 도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서상초등학교는 한 학기 동안 주5일 수업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주5일 추진배경에 맞게 서상초등학교의 운영과제를 선정하고 2학기 교육과정을 재구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또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토요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활용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주5일 운영으로 인해 주중에 교사와 학생에게 수업이 부담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방향을 모색해보겠다고 했다.한편 주5일 수업제는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정립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 창의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전면적으로 자율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