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 학생 대상 영어·과학프로그램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문병조)는 연세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함양 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1∼5일까지 4박5일간 영어·과학 등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연세대학교 우수성적 대학생 10여명과 백전초등학교 초등학생 32명이 참여해 영어 게임. 이야기 만들기. 각종 과학 실험과 조립 등 체험과 흥미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력 향상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농협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교육기회가 많은 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받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연세대학교 학생 스스로에게는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농촌이 지닌 무한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다. 또 연세대학교가 지닌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 부여 등 자기주도적학습 주체로써의 성장과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함양의 미래 주역인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 교육캠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인 교육 대책방안과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문병조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은 “농협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교육 기회가 많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