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범 영광스런교회 목사고생하지 않고 쉽게 번 돈. 쉽게 날리고 많은 재산 물려 받은 자녀들이 돈 관리 잘하는 경우 드물며. 하루아침에 벼락부자 되신 분들도 그 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돈의 귀중함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물만 그러하겠습니까?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하게 태어나 건강하니. 건강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몸을 방탕함으로 혹사시킵니다. 잃은 건강을 찾거나 남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돈이 얼마나 많습니까? 힘들게 돈을 벌어서 몸 고생. 마음 고생하며 그 돈을 버리는 것입니다. 돈이나 건강의 가치를 알 때 이 두 가지를 소중하게 관리할 수는 것입니다. 요즘 극한적인 대립 현상을 사회 각층에서 보게 됩니다. 동반자나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과 다르면 적으로 여기는 현상은 우리가 가진 어떠한 문제보다 심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11위로 경제적 혜택을 풍성히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수많은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 진 것을 아는 젊은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자유 민주주의가 어떻게 건국되고 보존되었는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선시대 왕조의 이름을 몰라도 대한민국의 건국과 경제 부흥의 주역들을 알아야 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게 됩니다. 정체성이 없는 사람은 자신이 지닌 것을 상실하거나 빼앗기게 되는 것을 역사는 교훈하고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인류는 그 역사를 반복해 왔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모르고 정체성을 상실한 결과입니다.건축물이 붕괴 될 때 그 조짐이 조금씩 일어나듯이 우리 사회에 전반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이혼율 2위. 청소년 흡연 세계2위. 여고생흡연은 1위. 교통사고율 1위. 유흥업소 여성종사자 200만. 양주소비량 1위. 인터넷 음란 다운율 1위. 유네스코 청소년 문제 1위. 저 출산율 1위. 형사 소송법 일본에 10배. 니트족 80만. 무속인 70만. 어린이유괴 1년에 8.000건. 강성노조와 정치적 이해집단들의 극한투쟁. 6.25를 북침이라고 하며. 주한미군을 침략군이라 하고 대한 미국은 없어져야 하는 나라라는 친북 세력들이 버젓이 활동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 사회가 침몰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온 몸의 장기가 망가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장기만 망가져도 죽게 되는데. 우리 사회는 여러 장기가 망가져 가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지난달에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대안학교 학생들을 돌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의 가정이 거의 결손 가정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정승 집에서 정승 나온다했는데 결손 가정에서 문제 학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시골 초등학교 학생 중에 상당수가 도시에 있는 부모들이 이혼하고 아이들을 고향 부모님께 맡긴 아이들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아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학살에 대하여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불로 오는지를 똑똑히 목격하면서도 그런 일은 내게서 혹은 우리들에게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다는 안전 불감증이 문제를 해결할 길을 잊게 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제는 늦기 전에 개인은 개인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정치는 정치대로 각 사회의 문제점을 바르게 인식하고 원인을 분석하며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이 일은 어느 특정인이나 집단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으로 여기고 앞으로 급하게만 나아가려고 하지말고 뒤를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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