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의장 김두행)가 함양산삼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8월1일 함양군 의회(의장 이창구)를 방문했다. 이번에 벤치마킹을 하려는 대상은 산삼축제와 전국 임업인 후계자 대회다.벤치마킹단은 진주시 의회내 의정회(회장 조규식) 10명의 의원으로 함양의 축제를 벤치마킹하면서 함양의 축제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우수한 사례는 벤치마킹을.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고언을 전하기도 했다. 또 진주시 의회 의원들이 보는 함양 산삼축제와 임업인 후계자 대회에 대한 평가와 의정전반에 대한 진솔한 토론도 이뤄졌다.이번 교류는 축제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본 함양군 축제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그동안 진주시가 전국적인 축제로 키워온 개천예술제와 남강 유등축제의 노하우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양 자치단체간의 친선과 교류의 시발점이 됐다.한편 현재 진주시 의회에는 의장에 함양군 안의면 출신의 김두행 의장과 유림면 출신으로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영 의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