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산삼축제(위원장 정봉균)는 2015년 산삼엑스포를 앞두고 함양산양삼 세계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7월30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함양산삼축제(위원장 정봉균)는 2015년 산삼엑스포를 앞두고 세계화를 위한 학술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7월30일 3회에 걸쳐 국제·국내 산삼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이번 국제·국내 심포지엄에는 각 학회 관련인사들 뿐 아니라 산삼농가 200여 명이 참여해 신지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제와 국내 심포지엄으로 나눠서 실시했으며 국제 심포지엄에는 중국의 조발 길림성휘남현임하삼협회장. 류잉재 홍콩대학교 교수.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의 김윤영 교수가 참여했다.주요 발표 주제는 "산삼배당체의 마이크로 RNA 기능으로 개선된 혈관신생. 중국야생삼 발전현황과 미래. 함양산양삼의 차별화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척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허종구 부군수는 "지리산과 덕유산의 고산준령을 이룬 함양은 산삼이 자생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을뿐만 아니라 토양에는 게르마늄 함량이 평균 1.9㎎/㎏으로 타 지역보다 분포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산삼·약초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군은 과거 고려삼의 자랑스런 종주국으로 그 맥을 이어 나가는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산삼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