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수동초 태권도부가 국제태권도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해 이를 축하해 주기 위해 지난 7월29일 최문급 수동면장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앞에서부터) 황진(2년). 박바다(3년). 정혜진(6년). 이도경(5년). 강예지(5년). 노수정(6년)학생이 '태권'을 외치고 있다.노수정·강예지·조영은·이도경·황진·황도영선수 금메달정혜진·박지원·박바다선수 동메달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가 국제태권도대회에서 단체상 수상에 이어 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7월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8회 경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미국. 일본. 러시아. 홍콩. 파키스탄. 중국. 몽골 등 외국인선수 19개국 230명. 국내선수 2.000여명이 참가해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 선수들을 상대로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렸다.이 대회에서 수동초 노수정·강예지·조영은·이도경·황진·황도영 선수 등 6명이 금메달. 정혜진·박지원·박바다 선수 등 3명이 동메달 획득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1위는 물론 노수정(6년)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임채중 교장은 "건강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 이번에 높은 성적을 거둔 학생 모두가 학력상을 수상한 학생들"이라며 "유치원생을 제외한 전교생 99명 중 60명이 지난 2009년부터 방과후 활동을 통해 황순식 사범의 지도아래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이중 25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수동초 태권도부는 2010년 경남소년체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지난 4월에 열린 2011년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6월에 열린 2011 경상남도 종별태권도선수권대. 용인에서 열린 2011년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올려 함양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정현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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