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는 7월28일 김성완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26 함양군수 재선거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불법선거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함양군수의 무효형 확정판결이 나온 직후 긴급하게 소집된 것으로. 김성완 서장은 "두 번 다시 불법선거가 발붙일 수 없도록 은밀하고 지능적인 선거사범에 적극 대처하고 사소한 불법행위라도 끝까지 추적하여 사법처리 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에 치안역량을 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함양경찰서는 수사. 정보. 생활안전 등 주요 기능간 합동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를 가동하여 공명선거 분위기를 다잡기로 했다.경찰관계자는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함은 물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는 만큼 선진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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