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뼉치며 노래부르며 웃음이 넘치는 교실. 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 주부노래교실(회장 김경자)의 모습이다.안의농협 주부노래교실은 지난 2007년 개강해 지금까지 주부들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역할을 다해왔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는 노래교실은 지난 6월7일부터 새로운 강사를 초빙했다. 새로 초빙된 김정만 강사는 함양 출생으로 노래강사 자격을 이수하고 현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 안의농협 주부노래교실을 처음 시작할 때는 30여명에 불과하였지만 2개월만에 100여명이 몰렸다.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정만 강사의 지도력이 뛰어나 노래교실 시간이 기다려져 일주일이 너무 길다"고 한다. 또 "웃고 박수치고 노래 부르고 나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한편 안의농협은 앞으로 150명까지 회원을 확대해 지역에 봉사하며 행복을 가꾸는 노래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