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속의 작은 축제. 산삼축제 기간에 상림 발지압공원일원에서 개최하는 ‘함양연(蓮)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함양군과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아내사랑 연요리 체험’. ‘연가공제품 전시?홍보’. ‘종이연꽃 만들기 체험’. ‘연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나만의 연컵 만들기 체험’. ‘수련 판매’등 체험위주의 행사가 진행된다. 작년과 다른 행사내용은 ‘나만의 연컵 만들기 체험’으로 이니셜과 그림을 그려 사랑하는 사람에게 커플 컵을 선물로 줄 수 좋은 아이템이 된다. 또한 연 천연비누. 종이연꽃. 연요리. 연컵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체험하는 과정을 사진 찍고. 소감을 적으면 초등학교 방학숙제가 완성되어 인기가 높다. 추억도 남기고. 자녀의 여름방학 숙제도 할 수가 있어 1석2조가 된다.특히 산삼축제 첫회부터 계속해온 ‘아내사랑 요리 무료체험행사’는 가장 인기가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연세가 높은 노부부에게 특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평소에 집안에서 부엌에 들어오지도 않던 남편이 체험행사에서 아내를 위해 연 부침을 부쳐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해 줄 때 감동하여 우시던 분도 계셨다.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하던 회원도 그 모습을 보고 모두 뭉클한 감동이 일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사랑의 마음과 감동을 전하는 일은 돈을 많이 들여서 하는 이벤트만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작고 소박한 정성이 아닌가 한다.연밭공원에서 연향을 맡으며. 사랑의 감동을 전하고. 추억과 방학숙제도 할 수 있는 함양 연(蓮)축제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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