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은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초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음악 실기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식 직무연수를 실시한다.2011학년도 경남교육청과 함양교육지원청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추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풍요와 문화적인 성숙이 행복한 삶의 조건이라는 인식 아래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음악 교육과정. 합창. 합주. 지휘. 실용음악. 국악지도. 오카리나 연주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로 연수 주제를 설정하여 열기가 더욱 뜨겁다.이번 연수의 강사인 배영선(한국국제대학교)교수는 함양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악 실기 연수로 교원들의 지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는 음악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 학교마다 노랫소리. 음악소리로 교정이 가득 메워지고 경남교육정책인 ‘노래하는 학교’가 미래에 문화적 선진국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교육적인 성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연수에 참여한 지곡초 박종복교사는 “여름방학이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연수로 모든 교사들이 무척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가까운 교육지원청에서 맞춤형 연수를 개설해 참가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내용까지 알차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