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7월21일 김흥식 센터장. 김성진 함양문화원장. 최완식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인숙 주민생활지원과 여성아동 담당. 방문교육지도사와 결혼이민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방문교육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문지도사를 양성해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에게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문교육지도사의 열의와 수준 높은 교육의 질로 함양군내 결혼이민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오리엔테이션은 방문교육사업 안내. 방문교육지도사 소개. 대상가정준수사항. 센터프로그램 및 이용방법.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족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초기면접을 통해 대상가정의 욕구를 파악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하는데 있다. 김흥식 센터장은 “센터방문지도사는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해마다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지도사로서의 자리매김을 한 능력있는 선생님이니 우리 학부모 및 학생들은 지도사 선생님의 말씀에 귀기울여 올 하반기도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함양문화원 김성진 원장도 “언어. 풍습. 문자습득 등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에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게 가족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최완식 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점을 다문화센터를 통해 알려주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반기방문교육사업은 8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한국어교육 16가정. 부모교육 16가정. 자녀생활서비스 40가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