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 1∼3학년 17명은 용추 자연 휴양림으로 물놀이를 다녀왔다.즐거운 생활(체육) 교과의 물놀이 관련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위한 이번 행사는 아토피 제로 공립형 보건학교 운영 취지에 맞게 아토피 피부염 학생들을 배려하여 수영장이 아닌 계곡에서 실시되었다.학생들은 물놀이 전 용추 자연 휴양림 입구의 함양예술마을을 방문하여 감과 숯. 황토 등을 이용한 천연염색 생활품.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 전시와 제9회 함양 서각협회전을 관람하며 생활용품 및 서각작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용추 계곡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하에 물놀이 안전규칙을 지킬 것을 굳게 다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준비운동 한 후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오전 한때를 보냈다. 물놀이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깨끗한 계곡물과 소나무 숲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그동안 아토피 피부염 및 학업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