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속해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3개 사무소(지리산. 지리산남부. 지리산북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백두대간생태학교’를 운영한다.백두대간 생태학교는 지리산국립공원의 3개 사무소 공동운영으로 8월9일∼11일 2박3일간 소외계층 대상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인터넷(http://ecotour.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는 특히. 자연생태. 야생동물. 전통문화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백두대간에 대한 교육.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트레킹. 야영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수서생물 관찰. 사찰문화체험 등이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한반도 핵심지역으로서 백두대간을 제대로 이해하고 백두대간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여하는 초·중학생들이 유익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055-972-7771∼2).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061-780-7700).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25-8911∼2)로 하면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