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시작했다.7월20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보고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회의가 진행됐다.이철우 군수는 급격하게 변하는 스마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과소장이 태블릿PC 활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 후 "앞으로 회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정업무로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함양군에 따르면 회의자료 복사나 수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 절감효과가 크므로 앞으로 태블릿PC 활용을 많은 업무에 적용하여 평가를 통해 보급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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