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에서 목현 소하천을 출품하여 치수안정성. 친수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주민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목현 소하천은 2009년 6월 착공하여 총연장 1.8km를 자연석 호안 및 식생이 가능한 블록으로 설치하고 사업구역내 잔여지를 이용한 수변공원. 휴식공간. 가로수 및 초화류를 식제하여 4계절 내내 꽃이 필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정비했다. 제방을 이용한 워킹로드를 설치하여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하여 아름다운 소하천을 조성했다.이 소하천은 함양군 휴천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소하천으로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된 지역이며 기존 하천폭 4∼6m의 협소한 하천을 폭14m로 확장하고 노후된 교량 17개소를 정비하여 충분한 통수단면과 치수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소하천 구역내 유수지 3개소를 설치해 홍수 방어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과 수생태 복원. 하천의 건강성을 회복 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2012년에 소하천 정비사업 인센티브로 60억원(국비30억원. 도비15억원. 군비15억원)을 상사업비로 지원받으며. 2012년 방재의 날에 대통령 기관표창. 담당공무원은 대통령 표창. 설계자·시공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앞으로 함양군에서는 소하천 정비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고 사람과 하천이 함께 공존·공생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