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학교장 임채중)는 지난 7월16일 본교 체육관에서 줄넘기를 통해 학생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구간의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건강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줄넘기 대회는 저학년·고학년부 남여로 나누어 개인전 종목으로 오래 뛰기. 이중뛰기와 단체전 종목으로 8자 뛰기를 실시했다. 다양한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줄넘기의 묘미인 이중뛰기 경기는 반별 대표선수를 뽑아 이루어졌다. 마치 1단을 뛰듯 가볍게 점프하며 이중뛰기를 하던 5학년 이진호 학생은 작년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워하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더 노력해서 내년엔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줄넘기 운동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린이들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교기인 줄넘기에 관심을 가지고. 줄넘기를 통해 더욱더 건강해 지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