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7월14일 안의면 하원리 배영득(남/87세)씨 주택에서 함양소방서장. 안의면장. 의용소방대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9희망의 집'을 보급하고.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배씨 가족에게 더 이상 화재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했다.119희망의 집 대상자인 배영득(남/87세)씨는 지체장애 6급으로 지난 1월15일 불의의 화재로 변변한 가재도구 하나 챙기지 못한 채 보금자리를 잃고 자녀 및 친인척의 집을 전전하다 함양소방서에서 '119희망의 집'을 선물 받고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 119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화재로 인해 소외받고 상처받은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추진사업으로 함양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주민지원의 일원으로 연중 1세대 119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집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함양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