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소장 여운보)에서는 13일 오후 소속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한 직원 업무 연찬회는 보건소와 10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의 전 직원이 참석하여『군민을 가족같이. 업무는 명확하게』라는 주제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별 각 1명씩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보건소 박재수 주무관(위생관리담당)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초기대응’. 지곡보건지소 최영실 주무관의 ‘친절과 정성으로 면민들을 대하다 보니...’. 그리고 죽산보건진료소 김영순 소장의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고. 발표한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발전적이며 군민에게 친근하고 신뢰받는 보건기관으로 거듭나자는 직원들의 다짐의 장이기도 했다. 이어서 보건행정담당의『공직기강확립과 보안』교육에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보안의 생활화’. ‘업무추진의 명확화’를 주제로 공직자 공직기강확립과 관련한 감찰기관 등의 최근 동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동안 묵인되어 온 불합리한 관행들이 없었나를 스스로 점검하여 이번 기회에 과감히 타파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워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군민 누구나가 기쁜 마음으로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찾고 싶은 보건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끝으로 여운보소장은 훈시를 통해 “취약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바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 주고 있는 지소. 진료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여러 군민들로부터 보건소의 운영과 역할에 대해 좋은 말을 듣고 있는데. 이는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군민들의 채찍이라 생각하니 전 직원들께서는 군민을 가족같이 친절히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 보건소의 직원 업무연찬회는 격월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의 질 향상과 상호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