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생계보조 및 근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44명을 선발. 18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근로기간은 12월 17일까지 6개월간으로 이들은 정보화추진사업. 공공 생산성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투입된다.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로 주·연차가 주어지고 노임 단가는 1일 35.000원이며 교통비 등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군은 6월1일부터 8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통해 신청한 79여 명을 대상으로 재산 소득. 부양가족 수. 세대주. 장애인 여부 등을 고려해 요소별 가중치 점수 순에 따라 선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