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7월 8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하였다.서상면 노인회장 조경래 옹을 모셔서 학생들에게 예절이란 무엇이며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사람은 본래 욕심에 물들지 않은 선한 존재이고 예절은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이며 나를 낮추어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여주는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바른 예절로 마음을 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남녀의 절하는 방법(실습도)을 친구들과 마주보고 실습으로 익히고 절에 담긴 마음만큼이나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고 하시며 예절을 잘 지켜야 사회질서가 바로 선다고 강조하셨다.학생들은 가까이 계시는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직접 예절 교육을 받으니 더욱 와 닿고 오늘 절하는 법을 배워보니 절할 때의 마음자세가 달라지는 것 같다며 다음에 어른들을 만나면 꼭 바르게 절을 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상초등학교 학생들은 바른 덕성 함양을 위하여 월별 인사말과 공수인사를 실천하고 있는데 오늘 예절교육을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공경하는 마음을 더욱 잘 실천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