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 6학년 노연의 학생이 합천 해인사에서 실시하는 제6회 해인만다라 글·그림 대전에 참가하여 글쓰기 부문에서 대상(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인만다라 글·그림 대전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자랑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로 올 해 열린 대회에서는 8개 부문에 걸쳐 모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노연의 학생은 ‘내 곁에 오신 부처님’이라는 제목의 글로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부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바로 나의 이웃에 있다고 하며 신에게 작은 친절을 베푼 아줌마가 바로 부처님이며. 자신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내용을 진솔하게 글로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함양초등학교에서는 노연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특기를 가진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