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산과 계곡 그리고 문화탐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함양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함양군은 상림. 용추계곡. 백무동계곡. 상림. 함양 일두고택. 남계서원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역사를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에 인기다.함양군에 따르면 올 여름 이 곳을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해 넉넉한 인심에 친절까지 제공하는 민박이 141곳에 달한다. 함양군은“작년까지면 해도 민박을 운영하는 곳이 67개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2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며 “쾌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민박운영자가 민박시설 보수 등 숙박시설 개선을 실천한 결과”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일선 민박운영자를 대상으로 함양민박의 이용과 관련된 친절. 청결. 바가지요금. 미신고민박 근절 등 함양민박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함양군 민박은 관광지 인근에 성황리 운영 중으로 주변 자연체험과 역사탐방을 즐길 수 있다. 7월에 상림걷기. 연꽃단지 꽃구경. 산삼축제 등 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림이 대표적이다. 마천 백무동 계곡과 안의 용추계곡에서는 계곡 물놀이와 맨손으로 고기 잡기로 시원한 여름나기의 대명사이고. 함양 일두고택과 남계서원에서는 조선시대 후기의 역사를 즐길 수 있다. 마천. 휴천을 잇는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마을길 등을 연결한 코스로 걷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민박은 함양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ygn.go.kr) 여행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숙박 등 예약은 홈페이지에 소개된 민박 대표전화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민박을 홈페이지뿐 만 아니라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이용하여 민박을 소개하고 있다”며 “민박을 찾는 소비자들은 알뜰한 숙박료에 쾌적한 환경과 넉넉한 시골인심으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이 추천한 여름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