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5월16일부터 6월24일까지 조사요원 15명을 투입해 관내 2.952곳의 사업체에 대해 실시한 '2011년 경제총조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를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해 경제 분야를 집대성한 자료로써 그 활용 가치가 높다.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산업 중 자가소비 생산활동. 국제 및 외국기관을 제외한 19개 산업의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15종별 20개 내외(공통항목과 산업별 특성항목)로 녹색기술산업. 고부가 서비스산업 등과 같은 신규 조사항목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경제·사회의 변화상을 반영했다. 이번 실시한 경제총조사는 2012년 5월까지 내부검토 및 사후조사를 거쳐 2012년 7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경제총조사 기록물은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함양군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