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 학부모 박영신씨가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는 함양초등학교의 졸업생은 아니지만 1학년과 3학년에 자녀를 둔 학부모로 두 자녀가 6년 동안 다니게 될 학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바른 교육에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해 써달라는 박영신씨의 바램을 담아 교직원의 복지를 위해 쓰고자 고민한 결과 교무실에 있는 낡은 복사기를 교체하는 데 사용키로 했다.오래되고 낡아서 고장이 잦았던 복사기를 최신형 복사기로 교체한 후 교사들은 "학습 자료 제작과 업무 등에 너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기증해 주신 학부모님의 뜻을 잘 새겨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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