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인구 밀집지역 원조인 함양읍 교산리 학당1-2리 마을(학당1리 리장 배상오. 2리리장 박정희)회관 준공 및 개소식이 6월30일 주민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당1-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학당1-2리 마을회관은 단일마을에서 4개 마을로 분동되면서 마을회관이 없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하다 군에서 1억원을 지원해 연면적 118.04㎡규모로 신축되었다.이날 준공식은 학당2리 개발위원장 노한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빈으로 공태정 함양읍장. 서춘수 도의원. 이창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문정섭 전 도의원. 양대식 군 건설과장. 기타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축하해주었다.배상오. 박정희 학당1-2리 이장은 마을회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문정섭 전 도의원. 마을회관을 견고하고 아름답게 지어준 지현건축사사무소 소장 이동렬. 성지건설 대표 민영범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우선 마을회관 건립비를 지원해 주신 함양군에 먼저 감사 드리고 마을회관이 아무 탈 없이 준공되기까지 도와주신 함양읍장. 담당 임직원. 마을회관 건립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마을 회관은 우리 학당1-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깨끗하게 잘 사용하자”고 말했다.공태정 함양읍장은 마을회관이 없이 불편을 겪은 마을주민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신 학당1-2리 마을 이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번에 신축한 학당1-2리 마을회관은 앞으로 번창하길 바라고. 함양읍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학당마을은 옛날 서당이 있었다하여 학당으로 불려져 왔으며 1993년 4월28일 조례제 1275호로 기존 학당마을이 4개 마을로 분동됐다. 분동당시 4개 마을 인구는 603세대 2.333명이던 것이 금년 6월말 현재에는 1.410가구에 4.186명으로 807가구 1.853명이 증가했다. 이중 1리마을은 학당 4개마을 중 큰집(원조마을)으로 분동당시 162가구3.600명이 268가구 731명으로 증가하였으며 학당2리는 109가구452명이 193세대 554명으로 늘었다. 2개 마을 내에는 함양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함양여중. 문화원. 천주교회 및 늘푸른교회가 소재하교 경일아파트68세대를 비롯하여 성지써니빌. 대천명가타운. 상림그린빌. 삼익아파트. 반월맨션 등이 있다. 마을 주민들은 회관 준공을 계기로 경노모당은 물론 부녀회 등을 구성하여 취미클럽. 동호회 등 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체육대회 등을 통해 화합하고 즐길 줄 아는 마을로 거듭날 것을 뜻 있는 주민들이 주문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