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27일 안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지도요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책임감이 강하고 기동력이 있으며 재난관련 봉사정신이 투철한 군민을 11명을 안전지도요원으로 선발해 진행됐다. 이들은 7~8월 물놀이 성수기에 관내 11개 읍면 물놀이 위험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물놀이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지도·물놀이 안전장비 관리·인명사고시 응급조치 및 행정기관 연락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2011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요원 교육은 함양소방서에서 운영할 예정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교육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함양소방서 예방대응과 소방공무원이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구조장비를 직접 시연하고 올바른 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을 익히도록 했으며 수중 인명구조법 강의를 통하여 실재 물놀이 사고 발생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교육에 참여한 안전지도요원은 “물놀이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등 몰랐던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물놀이 안전지도요원으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알찬 훈련이었고 올해 우리군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물놀이 안전지도요원 11명을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여름철 물놀이 사고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