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대표이사 손병찬)의 보고회의 타당성 검토의 주요 내용으로 공설화장장 운영비용을 59억2천만원이며 수익은 46억6천5백만원으로 매년 4천3백만원의 적자가 나는 것으로 발표됐다. 관리운영방안으로 함양군 자체관리방안에 군 직영 관리방식과 시설관리공단 위탁관리방식을 들었다. 또 민간위탁방안으로 완전위탁방식과 관리비용 지원방식. 보조금 지급방식 등을 들었다. 그러나 위의 운영 방식과 관련 경제성분석 결과 공설화장장은 적자사업으로 판단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에게 완전 위탁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란 결론을 내놨다. 특히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거창·산청군과 공동으로 설치 및 운영해 재정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질의 응답임재구 의원 관내 원거리 지역(안의·서하·서상)에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장례예식장 이용 편의제공을 위해 화장장 건립시 장례식장도 함께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기존의 화장장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데도 대안이 없다"며 "이 지역에 부지가 문제가 된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장례식장 건립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력한 주장을 피력했다.이창구 의장은 화장장 운영에 있어 연간 4천3백만원의 적자가 나는 것으로 보고했는데 군민들이 인근 진주시나 남원시 소재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화장을 하기 위해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산출해. 군민들이 부담하는 비용이 이를 넘어 설 경우는 적극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기 지곡면장은 화장장 건립 이용 시 많은 차량 통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대책을 요구했다.한편 지곡면 마산리 하늘공원 내에 추진되고있는 공설화장장 건립계획은 지난 4월∼7월까지 (주)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에서 용역을 받아 이날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향후 7월 중 주민설명회를 갖고 8월경에 최종보고회를 갖는다.<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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