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지난 6월24일 외국인의 긴급구조신고에 따른 119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통역도우미 위촉식을 가졌다.외국인 119안전서비스는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이 119종합상황실로 도움요청 시 신고자. 종합상황실. 통역도우미 간의 3자 통화를 통한 119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이번에 위촉되는 119통역도우미 아사구롱(여. 25세)씨는 네팔국적 결혼이민자로 함양군 다문화센터에서 네팔어 통·번역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119종합상황실로 들어오는 외국인 신고에 대해 통역을 할 예정이다.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119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의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과 성숙한 다문화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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