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에서는 6월17일 관내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이날 초빙된 박현영 강사는 ‘나와 아이를 위한 독서치료’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독서치료란 아픈 마음이나 상한 감정을 책읽기를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부모나 교사가 자녀와 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아이는 그것을 치유 받지 못한 채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한 참석자는 “내 자신이 무심코 하는 말이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평소 언어습관에 대해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위성초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경남 특색교육의 하나인 <책읽는 학교>와 관련하여 학교나 가정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교육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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