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 경로회(회장 정종인)는 6월21일 서울 종로3가 한일장식당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임광택 향우의 특강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정종규 군향우회 원로고문 서정욱 경로회 직전회장 서극성 경로대학장 김창수 군산악회장 이순정 여성위원장. 박혜련. 김도순 여성위원 등 많은 경로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종인 회장은 “오늘은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로 임광택 향우님을 초청하여 특강을 듣기로 했습니다. 임광택 향우님은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처럼 좋은 일을 하면서도 알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함양이 낳은 숨은 보석입니다”라며 임광택 향우를 소개했다.임광택 향우는 함양읍 상동 출생으로 함양초(42회). 함양중(13회)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재경 함중동문회장. 재경함양읍향우회장을 지냈고 영등포지역 로타리클럽회장. 청년회의소 회장. 약사회 회장. 약사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교회 장로로서 중책을 맡고 있으며 현재 영등포시장 앞에서 천우약국 대표약사를 맡고 있다. 임광택 향우는 “저도 현재 69세이고 내년이면 70입니다. 저도 당뇨병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생활의 리듬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운동. 특히 하체운동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자기 몸에 맞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십시오. 다음으로 삶이 기뻐야 합니다. 진심으로 기뻐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경제적으로는 안정을 찾았지만 가정적으로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잘못한 적도 있었고 나이가 들수록 아내의 목소리가 커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인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을 이기기 위해 교회를 다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산 것 전부가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기쁠 때 염증을 이기는 건강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모두 건강한 호르몬이 분비되는 기쁜 날들만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정춘석 회원의 축하 한시낭독과 정종규 원로고문이 “마음을 비우면 모든 게 편안해 진다”는 격려사를 전했다.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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