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는 6월23일 지역주민 중 경찰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과 시민단체 NGO 및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파출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경찰협력단체원이 아닌 인터넷 민원. 112신고사건 민원 등 일상생활에서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과 토론회를 통해 교통단속시 문제점. 112 신고사건 처리 등 각종 불만사례를 청취하고 담당부서 과·계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 졌다.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진행자로 나선 뉴시스 노상봉 기자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보면서 한층 성숙되고 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주민 친화적인 경찰행정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강신홍 서장은 “지역주민의 불만민원을 여과없이 청취하고 경찰발전을 위해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민 친화적인 경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