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바둑협회(회장 임창호)와 광주시 여성기우회(회장 박정임)가 지난 6월11일 자매결연식을 갖고 제1회 친선교류전을 가졌다.강철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임창호 회장. 박정임 회장. 백성호 프로9단. 우병호 전 함양경찰서장. 고영희 전 함양농협장 등 각 협회 바둑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두 단체는 자매결연을 통해 영·호남 자매 회원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공유는 물론 연2회 친선교류전을 통해 화합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지난 노사초배로 인연을 맺은 광주 여성기우회와는 몇 년간 친선 교류전을 통해 우의를 다져 오다가 이날 자매결연 행사를 갖게 됐다.임창호 회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영호남의 화합과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나감은 물론 바둑의 저변확대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결연식에 이어 친선교류전을 가진 두 단체는 향후. 제2회 친선교류전을 오는 11월 경 광주광역시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2009년 창립한 군 바둑협회는 지난해부터 전국대회에 참여해 2010년 경남도지사배 바둑대회 직장부 우승. 2011년도 제1회 진주시장배 시민바둑대회 최강부 우승. 제5회 김해시장배 경남바둑대회 최강부 준우승 등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노사초 전국아마바둑대회를 주최하면서 전국적으로 바둑의 고장 명승을 알리고 있다.<함양군바둑교실 강철수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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