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5학년 150명은 6월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함양학생야영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 내 학습활동에서 경험하지 못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감과 인내심을 기르며. 서로 함께 하는 협동심을 기르고자 하였다.야영 첫째 날에는 전체를 10개조로 편성하여 담당 교사의 지도 아래 백운산 중턱까지 오르며 자연체험활동을 펼쳤고. 내려오는 길에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저녁 시간에는 장기자랑을 하며 친구들의 숨겨진 끼를 맘껏 발산하였으며.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을 통해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린 친구들도 많았다.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반별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가장 의욕적으로 펼친 8자 줄넘기 시합은 한 달 전부터 준비한 3반이 우승하여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위성초 관계자는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더 씩씩하고 의젓해진 것 같다.”며.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