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6월15일 2∼3교시에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유치원을 포함하여 전학년이 1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평소 자녀들의 수업모습이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던 학부모들은 이번 수업공개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를 방문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자녀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만큼이나 참여율도 높아 50여 명이 참관을 하였다. 3학년 최석광 교사는 교육지원청 박종선 장학사와 윤정미 컨설팅 요원으로부터 ‘다양한 발문을 활용한 학습활동의 전개’라는 주제로 수학과 컨설팅을 받기도 하였다.학부모들은 수업 참관 후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연수를 받고 참관소감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유재훈 어린이의 어머니는 ‘수업이 아주 활기차고 아이들과 선생님의 호흡이 잘 맞는 멋진 수업이었다’ 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두터워지는 것 같다고 하였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수업을 보고는 만족스러워 하며 선생님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하였다.수업공개는 교사나 학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시간이지만 한 시간의 수업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교사들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