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신(67) 동양고속건설그룹 회장이 10일 오전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故) 최주호 우성건설 회장의 셋째 아들로. 고속버스 시장점유율 3위인 동양고속운수와 동양파라곤. 렉서스 승용차 수입 판매사인 렉서스디앤티모터스 회장을 겸직하며 11개 계열사 경영을 총괄해왔다. 1년 전부터 폐암 증세로 치료받다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한다. 유족은 부인 이자영씨와 아들 성원·성욱씨. 동양건설그룹 장으로 백남근(동양고속운수 대표이사. 재경함양군향우회장) 장례위원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병리.<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