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6월14∼15일까지 이틀간 유림면 서주리 엄천강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함양은 용추계곡. 백무동계곡 등 수려한 계곡이 많아 여름철 관광객이 몰려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작년에도 여름철 수난사고로 2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이에 함양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실전과 같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중점 훈련내용은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중수색 및 인명구조. 구명환을 이용한 인명구조. 구명보트 등 수난장비 조작 훈련 등으로 다양한 상황설정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며 “여름철 물놀이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고. 어린이는 어른과 함께 물놀이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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