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주민복지 등 63건 709억원 반영 요청함양군이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특히. 생태하천복원사업 40억원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서민생활 예산 확보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강정순 기획감사실장 외 간부공무원은 15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소방방재청 등 정부 주요 부처를 방문해 2012년도 함양군의 국고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군은 이번 방문에서 63건 709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군의 중점 확보 대상사업은 지리산둘레길 산악자전거 도로망 확충 9억원. 고운최치원선생 사당건립 조성사업 5억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24억원. 농기계임대사업 10억원. 구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8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40억원. 안의 용추계곡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2억원. 추성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48억원 등 8건 166억원이다. 이번 함양군 간부공무원 방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데 많은 관심과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내년도 국고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기대가 예상된다. 여기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전 실과소장 또한 행정력을 집중하라는 상징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도내에서 3번째로 서울시내에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중에 있다”며 “정부의 정책방향을 군정에 적극 접목하면서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투자유치와 국비지원 등을 이끌어 내는 역할과 군정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