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는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남해유스호스텔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수련 활동 첫 날. 학생들은 야영장으로 가는 길에 사천 항공우주박물관과 자유수호관을 견학하고 항공과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전쟁의 피폐함을 배우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남해유스호스텔에 도착한 학생들은 입소식 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갯벌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오후 한 때를 보냈다. 저녁식사 후 강당에서 이뤄진 행사에서는 장기를 뽐내기도 하고. 노래에 맞추어 게임을 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련 활동 둘째 날에는 바다에서 이뤄진 수상안전교육과 래프팅 활동으로 극기심과 협동심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수련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련활동기간 동안 힘든 때도 있었지만 평소에 잘 해볼 수 없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참 신났고. 이번 수련활동에 한 활동들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평소 아토피로 고생하던 한 학생은 “아토피피부염 때문에 수련활동 중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의 세심한 보살핌에 어려움 없이 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