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 4∼6학년 63명 학생이 6월9∼10일 남해군 미조면에 소재한 남해소년야영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을 다녀왔다.남해청소년야영수련원은 경상남도교육청 직할기관으로 도내 초·중등학교의 수련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0.5㎞ 가까이 펼쳐진 모래사장과 모래사장을 둘러싼 방풍림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 수련원에서 학생들은 파도에 도전하고 바람을 타는 해양활동을 통해 난관에 도전하는 기백과 용기를 길렀다. 이어진 야간행사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펼쳤고 모닥불의식을 통해 가족. 부모. 선생님의 고마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양일간 이어진 수련활동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에게 수련원에서 수여하는 표창장도 주어졌다. 4학년 윤혜미. 6학년 최재훈 학생이 모범수련생으로 선발돼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