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은 6월13일 한창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팔을 걷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함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20여명이 지곡면 창평리 거평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매년 이맘때면 이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천함으로써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고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함양교육지원청은 일손을 지원 받는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점심과 새참을 마련하여 어려운 농가의 심적 부담을 더는 등 직원들은 양파수확에 비지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양파농장 강영형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던 도중 함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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