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면장 이현규)은 23개 마을 전체의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은 마을 안내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당흥마을을 비롯해 5개 마을에 마을의 역사적인 내력. 전설. 지명유래를 안내판에 설치해 호응을 얻게 되자 마천면은 특수시책으로 23개마을 전체에 설치할 계획이다.지리산과 칠선계곡 백무동이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지리산둘레길이 지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이번 안내판은 마을에 대한 외부인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친근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천면은 오는 6월말까지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고장의 볼거리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