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정경상 유도회장이 현황설명을 하고 있다.함양유도회(회장 정경상) 여성현 함양향교 전교 외 유림 240명이 지난 6월9일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청남대 등을 견학했다.부소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다. 사적5호 둘레 2.200m. 면적 약 74만㎡.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부여 서쪽을 반달 모양으로 휘감고 백마강에 접해있다. 옛 백제의 중심산성으로 사비성·소부리성이라고도 했다. 이곳에는 1915년 불에 탄 쌀이 발견된 군창 자리와 궁여 3000명이 뛰어내린 낙화암과 궁여사당. 고란사 절이 유명하다. 충남도는 사비성을 규암면에 새로 건축하여 문화단지를 건립했다. 백제문화단지는 1994년부터 20여년에 걸친 대 역사적 사업으로 총6.9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330만㎡의 대지 위에 사비궁과 위례성. 능사(무덤). 계벽장군의 사택. 백제역사문화관. 생활문화마을. 한국전통문화학교를 건립하고. 민자사업으로 롯데 부여리조트를 유치하여 관광지로 조성했다.백제문화단지는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왕궁/사찰의 하앙(下昻)식 구조와 청아하고 은은한 단청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으로 사비성의 모든 건물마다 백제시대 유적과 유물에 근거한 사실적 재현을 통하여 백제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청남대는 충북 청원군 대청호 주위 섬을 연상하게 하는 자리에 조성하였다. 대통령의 옛 자취가 서려 있는 곳이다. 지금은 관광지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날 정경상 유도회장은 너무나 멀어 많은 곳을 돌아못함을 아쉬워하며 관광버스 안에서 견학자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