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가 6월19일부터 바꿔드림론(舊 전환대출) 및 채무재조정 등 서민금융지원제도 수혜자와 저소득·서민층을 대상으로 부채클리닉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부채클리닉 상담서비스’는 가계 부채 원인을 분석해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바꿔드림론. 햇살론 등 서민금융제도 안내. 재무상담. 신용관리 등 개인의 상황에 맞춰 1:1 맞춤형으로 상담하는 서비스이다.이번 상담서비스에 참여하는 부채상담사들은 퇴직 은행지점장 등 금융회사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재무상담 경험을 갖고 있다.장영철 사장은 “부채클리닉 상담서비스는 개인에게 적합한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뿐 아니라 근본적인 가계부채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금융회사 은퇴자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적 자산으로 환원한다는 점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지원센터(본사 1층. 서울 역삼동 소재)에 개설하는 상담 창구를 방문하면 부채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중 오전9시∼오후5시까지 상담한다. 상담창구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종합자활지원시스템인 새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에 접속하면 온라인 상으로 손쉽게 금융 및 재무진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금융진단서비스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대출가능 여부와 예상이자율. 신용카드 발급가능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재무진단컨설팅 서비스는 현 소득 대비 소비지출액. 저축액. 대출상환액 비교를 통해 동일 연령대(소득군) 대비 본인의 재무상태를 종합진단해 볼 수 있다. 특히. 신용평가회사가 제공하는 본인의 신용평가 등급도 무료로 조회가 가능해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햇살론 등 신청을 원할 경우 새희망네트워크에서 본인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면 편리하다.(1588-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