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지난 6월4일 지리산 둘레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제간. 선후배간. 친구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취지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의 코스는 용유담에서 의중마을까지 이르는 약 3.7km의 길로 1시간30분 정도 소요됐다.학생들이 둘레길을 오르며 산행을 온 지역 주민들과 다정하게 인사도 나누고 담소도 나누며 애향심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또한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작은 꽃들과 풀잎. 생명 하나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박미현(3년) 학생은 "지리산의 공기가 엄청 좋고 물도 맑아서 최고라고 생각했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또 가고 싶다"고 했으며 최미린(6년) 학생은 "함양에 이렇게 예쁜 산이 있는 줄 몰랐고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험학습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