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3∼6학년 21명의 학생들은 6월6일 진주시 남강에서 열린 해양소년단 이미지 개척 훈련에 참가했다.이미지 개척훈련은 바나나보트. 핀 수영. 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첫 활동은 미끄럼틀. 다이빙. 블록 등 설치 된 기구를 경험하는 것으로 평상시 볼 수 없는 기구들을 본 아이들은 매우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참여했다. 두 번째 활동은 핀수영. 조정경기. 보트타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조정 경기는 다른 참가 학교들과 시합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성취감도 맛봤다.조한비(5년)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너무 무서워서 밖에서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용기 내어 다이빙을 한번 해보니까 생각보다 안 무섭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시도하지 않았다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뻔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박상미(3년) 학생은 “물에 들어가는 것은 무서웠지만. 보트 타기랑 조정경기는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이번 해양 이미지 개척훈련은 평상시에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또한 물을 무서워하던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물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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