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6월7일. 8일 2일간 206명의 원아들이 경찰서와 우체국에서 하는 일을 학습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경찰서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기 위해 원생들은 교통계. 민원실. 조사계. 구치소 등을 돌아보았다. 유아들은 “선생님. 저는 착한 일을 많이 하고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될거예요”라며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특히 112신고센터실을 돌아보며 무전기로 이동경찰차와 직접 통신하는 역할을 체험하고는 무척 신기해했다.우체국에서는 예금. 편지나 소포가 배달되는 과정 등을 살펴보고 체험했다. 우체국 2층으로 올라가 미리 준비해온 편지봉투의 우표에 소인을 찍어보기도 했다. 우표에 도장을 찍으면서 “선생님. 너무 신기해요. 우리집에 편지 배달해주는 집배원아저씨가 오면 친절하게 대해 줄거예요”하면서 우체국에서 일하는 분들의 수고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천령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함양의 관공서를 돌아보고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봉사로 우리 동네가 살기 좋다는 것을 알고 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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