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6월9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내 육십령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 고속도로순찰대(9지구대). 터널관리소 등 유관기관 60여명과 함께 육십령터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육십령터널 하남방향 700m지점에서 승용차가 졸음운전으로 터널벽면을 충돌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함양소방서 소방대원 20여명.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어 터널사고 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사고수습·복구 훈련을 진행했다.또한 도로공사. 경찰(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차량통제와 터널 내 연기배출작업.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을 실시하여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대응 능력 및 특수 사고수습 배양능력을 강화했다.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육십령터널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구비하고.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