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은 지난 5월31일 조합원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 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이양우 조합장은 "지역 인재양성과 조합원의 학자금 경감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복지에는 턱없이 모자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지곡농협 통장을 발급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내 고향 지곡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한편 영농자재 구입권 및 유류가격 인하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지곡농협은 주민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